뇌졸중 전조증상

안녕하세요! 오늘은 뇌졸중 전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텐데요!

 

뇌졸중 전조증상은 뇌혈관 장애로 인한 지로한의 총칭이며 일반적으로 갑자기 뇌혈관에 순환장애가 일어나 의식이 없어지고 신체가 마비되는 뇌혈관 질환을 말합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허혈뇌졸중)과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출혈뇌졸중)이 있으며 생활 패턴의 변화로 뇌경색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뇌졸중 전조증상은 매우 응급을 요하는 질환으로 뇌에 혈류 공급이 중단되면 빠른 시간 내에 뇌세포가 죽게 되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허혈성 뇌졸중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발생

 

■출혈성 뇌졸중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

 

■검사방법

경동맥초음파, 뇌 MRI, 뇌혈관 MRA

 

 

뇌졸중의 원인?

뇌졸중 전조증상의 원인이 되는 선행질환으로는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동맥경화증 등이 있는 경우, 혹은 이전에 뇌졸중의 경험이 있거나 가족 중 뇌졸중 환자가 있는 경우 뇌졸중의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남자 고혈압 환자가 출혈성 뇌졸중에 걸릴 확률은 정상인의 15배, 여자 고혈압 환자가 출혈성 뇌졸중 전조증상에 걸릴확률은 약 10배 이며, 뇌경색에 걸릴 확률은 남자와 여자에서 각각 약 5배 8배가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또 당뇨병 환자가 뇌경색에 걸릴 확률은 정상인의 약 6배, 여자는 정상인의 약 4배로 보고되고 있지만 당뇨병의 경우 뇌출혈 발병을 증가시키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고혈압과 당뇨병과 같은 선행 질환의 치료가 뇌졸중을 막는데 아주 중요합니다. 폐경기 전의 여성은 남성보다 뇌졸중이 발생할 가능성이 적으나, 폐경기 이후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기타 혈액 내 콜레스테롤이 높은경우 흡연, 음주, 비만, 신체적 활동이 적은 경우 등도 뇌졸중 전조증상의 위험성을 높이는 위험인자에 속합니다.

 

일반적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이 고혈압 발생에 중요하다는 사실은 널리 인정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주 낮은 콜레스테롤 값도 뇌졸중 발생과 연관이 깊다는 사실이 일본에서 보고되었으며, 육류를 섭취하지 않거나 적게 섭취하는 사람이 출혈성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결과가 우리나라에서도 보고되었습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1. 갑자기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저린 느낌이 온다.
2. 갑자기 어지럽거나 걸을 때 한쪽 또는 양쪽으로 자꾸 넘어지려고 한다.
3. 갑자기 말을 못하거나 못알아듣거나 발음이 어둔해진다.
4. 갑자기 세상의 반쪽(왼쪽 또는 오른쪽)이 잘 안보이고 캄캄해 진다.
5. 평소 두통이 없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심한 두통을 호소한다.
6. 하나의 물체가 두개로 보인다.
7. 음식을 먹거나 물을 삼키기 힘들다.
8. 두통과 함께 구토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9. 갑자기 의식이 혼미해진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갑자기'입니다. 만성 두통에 비해 뇌졸중의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기 때문에 꼭 위의 증상을 유의해두고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뇌졸중 검사 및 진단 방법

뇌는 부위에 따라서 각각 담당하는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 부위가 손상될 경우 이에 해당하는 특징적인 신경증상이 발생합니다. 혈압 등 전신상태 및 의식상태를 체크하고 다양한 신경학적 검사를 통해 뇌졸중의 발생여부, 손상범위, 손상 위치 등을 확인합니다.

 

1. CT

CT는 뇌졸중 전조증상 진단을 위해 가장 흔히 사용되는 검사법으로 X선을 이용해 신체를 촬영하고 컴퓨터를 이용해 신체의 단면 영상을 만들어 내는 검사 방법 입니다. CT촬영의 장점은 비교적 검사시간이 빠르며 뇌출혈 여부를 신속히 감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뇌종양이 뇌출혈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고 허혈 뇌졸중의 경우 발병 후 일정한 시간이 지나야 병변이 보이는 점 등이 진단에 어려움을 주기도 합니다. 출혈 뇌졸중의 경우 출혈이 발생하고 나서 곧바로 CT에서 관찰되기 때문에 허혈뇌졸중을 치료하기 위한 혈전용해제 사용에 앞서 반드시 뇌출혈을 감별하는 도구로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2. MRI

MRI는 CT와 함께 뇌졸중 전조증상 검사에 많이 사용되는 검사로, 자기장을 이용하여 몸의 단면 영상을 얻습니다. MRI는 CT에 비해 출혈을 진단하는 능력은 비슷하지만 초기의 허혈 뇌경색과 범위가 작은 뇌경색, 뇌출혈과 비슷해보이는 뇌종양의 진단에 훨씬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CT에 비해 검사 비용이 비싸고 검사 시간이 20분 내외로 길며, 심장박동기와 같이 금속성 부착물을 가진 환자는 검사 자체를 시행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위험요인관리로 예방 철저히... 걸렸다면 공든타임 준수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위험요인인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에 안 좋은 것들을 지양해야합니다.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는 기름지거나 짠 음식, 담배, 술 등은 피하고 매일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으로 심혈관을 튼튼히 해야합니다. 저나트륨.고칼슘 음식인 과일과 채소, 저지방 유제품의 섭취를 늘려 영양소를 보충하고 포화지방이나 총지방량의 섭취를 줄이는 식이요법을 실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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